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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장전 시황

투자전략팀

[10월 20일(수, 아침 브리핑]


19일(화) 미국 증시는 공급난 충격으로 인한 일부 기업들의 가격 인상 우려,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3분기 실적 시즌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에 힘입어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다우 +0.6%, S&P500 +0.7%, 나스닥 +0.7%) 


생활용품업체 P&G의 실적 발표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공급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비용 부담이 높아진 만큼 마진 축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려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용시장에서의 인력난 지속에 따른 임금 상승세 확대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추가로 높일 수 있는 요인 입니다.


전거래일 발언이 있었던 연준 위원들도 고물가와 관련된 현상들이 통화정책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시사. 특히 윌러 연준 이사는 연말까지 물가 압력이 진정되지 않으면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 등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경제의 화두가 되고 있는 모습 입니다.


그러나 상당부분 연중 내내(특히 10월 초~중순)까지 증시에 반영된 측면이 있으며 수요도 견조하기 때문에, 현재의 공급 충격이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는 이상 향후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입니다.


또한 주식시장은 명목이익성장(인플레이션을 차감한 실질 이익이 아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금번 3분기 실적 시즌에서 비용 부담을 제품 또는 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전가하면서 명목이익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 입니다.


전거래일 코스피는 3,02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도 1,000선에 안착하는 등 지난주 수요일 이후 빠른 반등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는 단기적인 현금비중 확대 성격의 물량을 소화하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럼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추세 전환 가능성 확대, 전거래일 장 마감 후 발표한 미국 넷플릭스의 호실적 등으로 인한 3분기 실적 시즌 기대감도 상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스타일 및 테마간 차별화된 주가흐름을 보이면서 증시의 하단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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